이웃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남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49)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 55분께 남원시 주생면 B(87·여)씨의 집에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에 있었던 B씨의 아들(60)도 흉기에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하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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