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상진흥원,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경제통상진흥원,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 고영승 기자
  • 승인 2020.04.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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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북의 수출이 쉽사리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국내외 전시회, 해외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등 바이어 대면상담의 축소를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으로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는 경진원에서 운영 중인 전라북도 해외통상거점센터(베트남, 인도 등)를 집중 활용할 계획이며, 도 수출 주력상품인 생활소비재, 화장품, 식품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간 매주 1회(총 4회)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경진원은 코로나19 국내외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경우 온라인 상담회를 추가 운영해 막힌 수출길과 해외 바이어 발굴 등의 답답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경진원은 오는 6월까지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출 인프라 확대를 위한 ‘글로벌 컨텐츠 제작 지원사업’ 및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인도 미디어커머스 지원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19발(發) 도내 업체의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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