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1분기 화재 출동, 전년대비 40% 감소
군산소방서 1분기 화재 출동, 전년대비 40% 감소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4.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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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소방서 2020년도 1분기 화재 출동이 전년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군산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전체 화재 출동 건수는 58건으로 전년 1분기 97건 대비 39건(40%) 감소했다.

 장소별 화재로는 야외 14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단독주택 10건, 공동주택 8건, 공장시설 6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35건(60.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이 9건(15.5%) 등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은 1천87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38건(4.4%)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252건(28.4%)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포획 90건(10.2%), 잠금장치개방 86건(9.7%) 순으로 확인됐다.

 구급 출동은 총 3천881건으로 전년 대비 241건(5.9%) 감소해 하루 평균 42.6건의 출동을 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송환자별로는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1천510명, 질병 외 손상이 778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06명(25.3%)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가 355명(22.1%), 40대가 237명(14.8%)으로 뒤를 이었으며 출동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9시 사이가 288건(12.59%), 10시~11시 230건(10%)으로 활동 시작 시간에 가장 많은 출동 건수를 보였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화재·구조 출동이 감소한 원인은 각종 안전분야에 대한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활동이 조금씩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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