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코로나19 예방 주말 종교시설 특별점검
장수군 코로나19 예방 주말 종교시설 특별점검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4.02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예방을 위해 이번 주말 관내 종교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종교시설 95곳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종교시설 행정명령 관련 운영중단 권고 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불가피하게 운영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단체식사제공 금지,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성명, 전화번호 필수) 작성·관리,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체온 등 1일 2회 점검해 대장 작성), 출입구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최근 2주 해외여행력이 있는 사람, 발열 또는 호흡기 등 유증상자, 고위험군 출입 금지(대장 작성),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출입구 및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 비치, 종교 행사 참여자 간 간격 최소 1~2m 이상 유지, 집회 전후 소독 및 환기 실시(일시·관리자 확인 포함 대장 작성) 등 방역지침 준수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군은 종교시설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방안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요양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유흥주점, 여객터미널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해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행정지도 등을 펼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주민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및 관계자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장수를 지키는데 모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