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적재조사측량 결과에 따른 1:1 현장설명을 ‘신풍동 금성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473명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하고 있다.
‘신풍동 금성지구’는 2019년 김제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전라북도지사로부터 지구지정을 승인받아 측량에 착수했으며, 경계조정을 통해 2020년 3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 측량결과를 통지하고 4월 중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현장설명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김제시는 지적재조사 측량결과 통지로 인해 경계확인을 원하는 민원상담 및 접수가 쇄도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민원처리방안으로 대민접촉을 최소화하는 1:1 현장설명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1:1 현장설명은 김제시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담당에 사전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며, 지적재조사 측량결과와 임시경계점표지 확인, 측량결과에 따른 의견 청취 및 접수,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윤채호 김제시 민원지적과장은 “1:1 현장설명을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 조기종식에 기여할 수 있으며, 현장 최 접점에서 주민들의 의견청취로 민원 최소화 및 행정을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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