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후보 “4개 군과 재난기본소득 지급 협의”
안호영 후보 “4개 군과 재난기본소득 지급 협의”
  • 총선 특별취재반
  • 승인 2020.04.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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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국회의원 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해 완주군 등 4개 군에서도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도록 단체장과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등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등 ‘청정지역’이지만,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며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지자체 차원에서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움직임이 시작될 때부터 지역구 단체장들과 협의를 벌여왔다”고 말했다.

 특히 안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도 3월 30일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지급 대상범위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4개 군에서도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를 벌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후보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대부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자체의 재원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정부지원을 이끌어내는데도 앞장서겠다고 천명했다.

 재난기본소득은 재난 상황에서 위축된 경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에게 조건 없이 일정 금액의 돈을 나눠주자는 것으로, 현재 전북에서는 전주시와 군산시가 추진 중에 있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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