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13일간 열전 돌입
4.15총선 13일간 열전 돌입
  • 총선 특별취재반
  • 승인 2020.04.0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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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독주에 야당·무소속 반격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를 살펴보고 있다.   신상기 기자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를 살펴보고 있다. 신상기 기자

 전북지역 국회의원 10명을 선출하는 4·15 총선이 2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다.

 1여다야 구도 속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은 민주당의 전북 10개 선거구 석권 여부와 민생당, 무소속 후보의 경쟁력이 주목된다.

 또 중진론과 세대교체론이 정면충돌하고 민주당에 맞선 야당의 견제·균형론도 전북 총선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집권여당의 전북 발전론을 앞세워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총선 출정식을 갖고 민주당 바람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1일 “14일간의 공식선거운동 기간동안 정책과 인물로 승부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야당, 무소속 후보의 사실무근의 네거티브전을 철저히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4·15 총선 후 정치지형을 언급하며 “전북 등 호남지역의 총선 성적표가 문재인 정부의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과 직결된다”면서 “검찰, 정치개혁을 위한 국회 과반확보를 위해서는 전북 총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반면 야당은 전북 정치와 발전을 위해 ‘견제와 균형’을 슬로건으로 도민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야당은 각 언론사의 총선 관련 여론조사에 대해 “역대 선거에서 여론조사 결과와 투표결과는 크게 달랐다”라며 “여론조사가 숨어있는 민심을 모두 반영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연말 민주당과 야당의 4+1 공조체제를 들어 “전북에서 여야 협력의 위력을 단적으로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무소속과 야당은 총선 초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전북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에 기댄 민주당 후보의 약점을 집중 파고들겠다는 입장이다.

전북정치 위상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중진론은 남원·순창·임실과 전주 병, 정읍·고창 지역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강래 후보(남원·순창·임실)는 4선도전에 나서며 지역발전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으로 집권여당의 중진 역할론을 강조하고 있다.

 여당 중진론을 앞세운 이강래 후보는 박희승 지역위원장을 상대로 한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했다.

 또 민생당 정동영, 정읍·고창의 유성엽 후보도 전북 정치위상 확보를 위해 중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치권은 특히 이번 총선이 차기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갖고 있다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후 지방선거를 승리한 민주당 입장에서 이번 총선까지 승리하면 정권재창출 가능성에 한발짝 다가설수 있다.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총선 결과에 따라 차기 대선에서 캐스팅보트역할을 할 수 있는데다 총선후 민주당과 미래통합당간 싸움에서 정치적으로 상종가를 기록할 수 있다. 

 정치권은 “이번 전북 총선은 문대통령의 바람의 강도와 집권여당에 대한 도민의 기대심리가 작동하고 야당의 인물론도 변수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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