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코로나 타격 관광업계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전주시, 코로나 타격 관광업계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4.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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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겪는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20억5470만원을 투입해 관광업계 활성화를 돕기 위한 ‘전주시 관광사업체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홍보마케팅 지원 대상 업체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등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로 지정된 6개 분야 766개 업체다.

 단 동일 업종 내 동일 대표인 경우 1개 업체만 지원 가능하며, 휴·폐업한 업체나 전주시 재난기본소득 및 소상공인(공공요금) 지원사업 선정자는 중복지원이 제한된다.

 지원 규모는 종사자 수에 따라 적게는 250만원부터 많게는 400만원까지며, 홈페이지·유튜브 등 제작비 및 홍보비, 전광판·신문 등 광고비, 배너·현수막 등 홍보물품 제작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관광사업체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ksj1108@korea.kr)로 제출하거나 전주시 관광산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전주시 관광산업 관계자는 “관광업계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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