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코로나19 극복 전사적 앞장
전북농협 코로나19 극복 전사적 앞장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4.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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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축협 등 범농협 차원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기부금, 방역용품, 우리 농산물 등을 기부하며 전사적으로 사태극복에 나서고 있다.

1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농협중앙회는 대구 경북 지역에 1,000만원 상당의 반찬 1,206개 전달, 농협은행은 전북도에 1천만원 기부, 전북 관내 시군지부는 농축협과 협력해 지자체에 1억6,93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총 1억8,930만원을 기부했다.

전북농협은 범농협 차원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계각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졸업식이나 행사 등이 잇따라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6,500만원 상당의 꽃을 구매하는 등 꽃 소비촉진 운동을 주도했다.

또,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 친환경농산물 소비, 헌혈행사 개최, 구호급식차량 전달, 착한 임대료 동참, 각종 금융지원,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임직원 성금 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농축협도 자체적으로 활발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산원협이 대구에 1,700만원 상당의 라면류 500박스, 고창농협이 각 영농회에 3,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2,400장과 손소독제, 전주농협이 전주시에 쌀 100포, 남원축협이 소방서에 방역복 852벌, 남원농협이 원예농가를 돕기 위해 포장자재 5,000상자 등을 기부했다.

박성일 본부장은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축협 영농기계 지원, 가축질병 방역활동, 농촌인력지원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기부금 전달 등 사태 극복을 위해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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