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시설안전공단, ‘자율안전점검’ 앱 출시
국토부·시설안전공단, ‘자율안전점검’ 앱 출시
  • 고영승 기자
  • 승인 2020.04.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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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시설물 관리자가 스스로 건물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 모바일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앱 서비스는 안전점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주변 건축물, 사면 및 옹벽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앱의 ‘안전점검 실시하기’ 화면에서 시설명이나 도로명주소로 불러온 후 점검항목별로 상태 판단 기준과 예시 사진 정보를 참고해 시설물 전경 및 부위별 상태 사진을 찍고 손상내용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결과를 체크해 안전점검을 할 수 있다.

 각 항목별 점검을 마치면 위험도 가중치를 반영한 종합점수와 점검결과 보고서가 전자파일로 자동 생성돼 이용자는 스스로 건축물의 위험 정도를 한눈에 확인하고 점검결과 보존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안전활동 지원받기’ 화면에서 자가 점검 결과의 적정여부, 보수보강 조치 방안 등을 문의하면 공단이 답변해 준다.

 자율안전점검 앱은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Play 스토어’, 아이폰의 경우 ‘앱 스토어’에서 ‘자율안전점검’으로 검색 후 설치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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