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전주시 여성예비군 소대(소대장 소현순)는 1일 수제 면마스크 400장을 전주대대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육군 35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전주시 여성예비군 소대가 직접 마스크 원단을 구매해 면마스크를 제작했다”며 “소대원 30여 명이 지난달 12일부터 약 20일 동안 제단에서부터 재봉까지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마스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소현순 소대장은 “마스크 제작에 성심껏 동참해 준 소대원들과 관심을 갖고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전주시 여성예비군 소대가 35사단 전주대대와 전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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