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주시설공단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되는 사전투표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4대의 차량을 투입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들의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은 또한 선거 당일인 오는 15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두 8대의 차량을 투입해 거동 불편 선거인들의 투표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투표 편의 지원 차량 이용 대상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임산부도 포함되며 무료로 선거인의 자택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운행된다.
전주시설공단 백순기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표 지원 차량을 이용한 경우 투표를 마친 뒤 투표확인증을 제시해야 하며 이용에 관한 신청과 문의는 이지콜 콜센터(063-271-2727)로 하면 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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