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무원 가족, 천연염색 마스크 기부
완주군 공무원 가족, 천연염색 마스크 기부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4.01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공무원 가족이 마스크를 손 수 만들어 기부,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정균 농업축산과장의 부인인 기명순씨가 천연염색 마스크 100매를 군청에 전달해왔다.

 천연감빛으로 물들여 100매를 직접 만든 정성에 공무원들은 감탄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 씨는 “공무원 가족으로 있다 보니 업무의 가중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다”며 “공무원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성 가득한 마스크를 전달받은 완주군청 한 직원은 “감물원단이어서 그런지 통기성이 좋아 실내에서 장시간 착용해도 답답하지 않고 편안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