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향토기업 사랑의 성금 기탁
익산 향토기업 사랑의 성금 기탁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4.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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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 향토기업인 제일건설 임직원은 1일 익산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써달라며 성금 3천638만원과 헌혈증서 133매를 기탁했다.

제일건설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취소한 창립 33주년 기념행사 비용 3천만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638만원을 포함한 성금 3천638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익산군산축협(심재집 조합장)도 1천700여명의 전체 조합원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공급했다.

익산군산축협은 지난달 군산시와 익산시에 각각 3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에 앞서 ㈜황등산업사(대표 김찬혁)도 지난달 23일 황등면민들을 위해 KF94마스크 3천매를 황등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기탁했다.

㈜황등산업사는 매년 1천5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역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이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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