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사회단체 코로나19 극복 성금·밑반찬 전달 잇따라
김제 사회단체 코로나19 극복 성금·밑반찬 전달 잇따라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4.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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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지평선팜합창단(대표 이명희)이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어린이집에 전달해 달라며 손수 제작한 수제마스크 500장을 김제시에 기부했다.

 이와 함께, 민간 음악교류로 인연을 맺은 이탈리아 로마한인회 및 로마 한인학교, 노비리구레시 의료진(김제시 문화교류도시)에도 각 1,200장(총 3,600장)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 마스크를 제작해 해외 특송으로 전달했다.

 이명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작은 응원의 메아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제시 부량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한영길)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순덕)는 1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한영길 부량면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있음을 널리 알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갈 수 있도록 동행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전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 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현, 박영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마련해 관내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50명에게 전달했다.

 박영현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영양을 고려한 밑반찬을 준비해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 위기 순간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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