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 꽃 피는 언덕
여린 쑥 뜯어 풀 향기까지
된장국 끓이고
송송송 버무리 개떡 찌다가
옛 생각에 가슴이 울컥
쑥빛 청자 눈이 부시게
어른거리는 어머니 얼굴
아! 쑥빛 하늘 이리 좋구나
전근표 /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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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 꽃 피는 언덕
여린 쑥 뜯어 풀 향기까지
된장국 끓이고
송송송 버무리 개떡 찌다가
옛 생각에 가슴이 울컥
쑥빛 청자 눈이 부시게
어른거리는 어머니 얼굴
아! 쑥빛 하늘 이리 좋구나
전근표 /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