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4.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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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지난달 25일부터 게재
현재 33만3천명 넘어
/ 청와대 청원 게시판 캡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3월25일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해주세요’란 청원이 4월1일 현재 33만3천명을 넘어섰다.

 이 청원서에선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를 코로나19 극복 모범사례로 인식하고 우리나라에 진단키트 제공을 협조했다.

 이에 수출하는 진단키트 제품명을 “독도”로 해주길 청원한다.

 개별 제품이지만 진단키트가 “독도”라는 이름으로 수출 된다면 독도의 위상은 크게 향상될 것이다.“

  는 내용으로 진단키트 수출품의 ‘독도’의 이름으로 수출해 독도의 위상을 크게 올리자는 의미로 말하였지만 수출키트의 상품명을 독도로 기재해 세계 각국에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시키자는 의도이다.

/ 청와대 청원 게시판 캡쳐

 현재 이와 비슷한 청원이 2개 더 올라와 있어 총 3개의 진단키트와 독도관련 내용이 올라와 있다.

 이 청원은 청와대 답변 요건인 ‘한 달내 20만명’의 조건을 훨씬 상회하고 있어 청와대에서 공식 답변을 내놔야 한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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