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32명 위촉
문체부,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32명 위촉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3.3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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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지난달 31일 “2020년 3월 31일 자로 언론중재위원회원회 위원 3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기만료 위원 22명, 법관의 인사이동에 따른 사임 위원 9명, 중도 사임 위원 1명 등에 따른 후임 위원을 위촉한 것이다.

 신임 중재위원은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법원행정처 추천 법관,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변호사, 전직 언론인, 언론학계 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인선했다. 전북 지역에서는 김상곤 전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가 위촉됐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다.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재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다만, 인사발령 및 중도사임에 따른 후임 위촉 위원은 전임자의 잔여임기 동안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위촉으로 중재위원 90명은 법관 18명, 변호사 18명, 전직 언론인 24명, 언론학계의 학자 30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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