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남고속, 창립 40주년 기념식
(유)호남고속, 창립 40주년 기념식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03.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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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 (유)호남고속은 도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호남고속(회장 김택수, 사장 김병수)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께 본사 교양실에서 김병수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병수 사장은 그간 회사 발전을 위해 성실히 근무해 온 이재구 차장을 부장으로, 신형택 과장을 차장으로, 김우태 계장을 과장 직무대리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평소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김윤남 전주소장 외 10명(정비원 1명, 시내운전원 9명)에게 모범사원 표창과 함께 11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유)호남고속은 회사 임직원 가운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18명에게 개인당 60만원씩 총 1천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병수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회사 경영이 그 어느해보다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대중교통으로서의 공익적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수 사장은 이어 “올해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80년 창립한 (유)호남고속은 현재 시내버스 82대, 시외직행버스와 고속버스 110대 등 총 192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4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도민들에게 교통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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