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실시
전북소방본부,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실시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03.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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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청명(4일)과 한식(5일)을 앞두고 산불 등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지난달 31일 전북소방본부는 “청명과 한식 기간에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하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도내 주요 공원묘지와 국립공원 등에서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소방본부는 주요 등산로 입구에 의용소방대원 등을 배치해 산불 예방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산림청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방지 및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홍영근 본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큰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행위를 금지해야 한다”면서 “산불은 산림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도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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