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술관 7일 ‘탈각:break out’ 개최
전주미술관 7일 ‘탈각:break out’ 개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3.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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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미술관이 오는 7일부터 내달 30일 ‘탈각:break ou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작가 세 명이 함께 진행하는 전시로 김준희 작가, 김성빈(매드김)작가, 오승한 작가가 참여한다.

 설치작품 5개와 유화 15개가 전시되며 주제인 ‘탈각 : Break out’을 통해 자신의 삶을 빗대거나 감정을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참여작가의 작품은 자신의 성장과정과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김준희 작가는 작품을 통해 시간별로 자신의 모습을 작품에 투영하여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매드김 작가는 인간의 감정에 집중하며 특히 우울,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을 대담하게 그려내는 것으로 관람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오승한 작가는 애벌레에 자신을 투영해 표현한다. 특히 무미건조 시리즈는 단순히 애벌레 시점을 넘어 관람객에게 잔잔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한편 전주미술관은 오는 5월 8일 금요일 오후 6시에 ‘뮤지엄 나이트’를 진행한고 작가들을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매드김 작가는 현장에서 즉석에서 그림을 그리는 ‘라이브페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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