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홍 후보 “개혁과제 완수 위해 정의당이 살아야”
권태홍 후보 “개혁과제 완수 위해 정의당이 살아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3.31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태홍 정의당 익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성공적 국정운영과 시민 촛불혁명에서 제기된 개혁과제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권태홍과 정의당이 살아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정의당은 검·경 수사권 조정을 골자로 한 검찰 개혁 법안, 공수처 설치 법안 등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 법안을 민주당과 힘을 합쳐 패스트트랙으로 상정하고 통과시켰습니다. 시민들도 생생하게 보셨듯이 정의당이 없었다면 민주당 혼자만으로는 한 개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했을 것입니다. 보수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국회 상임위조차 상정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권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국정과제인 경제 활성화, 권력기관 개혁, 공정사회 실현, 국민통합과, 시민 촛불혁명에서 분출된 정치개혁, 양극화 해소, 적폐청산, 한반도 평화 정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힘만으로 안 됩니다.”라고 주장하였다.

 권 후보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고,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국민과 기업이 매우 힘든 놓여 있습니다. 특히, 서민들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경제 위기 극복과 서민들의 생존권을 지키는데 민주당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정의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권 후보는“현재의 여론대로 가면 제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은 미래통합당과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이라는 두 개의 보수 원내교섭단체를 상대해야 합니다. 국회에서 2대1로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개의 보수정당은 사사건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반대할 것이며,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코로나19 경제대책에 대해서도 딴죽을 걸 것이 분명합니다.”라고 짚었다.

 권 후보는 “제21대 국회에서 거대 보수정당의 반대를 극복하고 개혁 입법 통과, 경제 위기를 극복 추경편성 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정의당이 반드시 성공하여 원내교섭단체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주장하였다.

 권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진보진영이 개혁을 완수하고 정권을 연정할 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선거입니다. 민주당의 힘만으로는 국회 운영을 할 수 없습니다. 정의당과 중앙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권태홍이 국회 진출을 해야 합니다.”라고 재차 강조하였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