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테니스장 편하고, 안전하게”
완주군이 테니스장에 산림해충 퇴치기를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31일 완주군은 완주 테니스장을 이용하는 체육관계자 및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최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산림해충 퇴치기 26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산림해충 퇴치기는 특수 자외선램프로 모기, 날파리 등의 유해해충을 유인해 팬 바람으로 흡입, 분쇄한 뒤 배출시키는 기구로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현재 산림해충 퇴치기는 체육공원, 고산자연휴양림, 완주 테니스장 등에 90대가 설치돼 있으며, 이용객들의 야간 활동이 많은 5월부터 10월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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