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 여성청소년과는 익산지역 대중교통업체인 ㈜익산여객, 보석콜 등 5개소 사무실을 방문해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익산 대중교통업체 ㈜익산여객, ㈜신흥여객, ㈜광일여객, 서동콜, 보석콜과 함께 방어능력이 취약한 치매노인, 지적장애인 등 실종 우려가 있는 대상자에 대해 실종 예방과 신속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익산경찰서 실종 전담 경찰관은 “아동이나 치매 노인 등이 홀로 길을 잃거나 보호자와 분리되었을 때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식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파력이 빠른 대중교통업체와의 공조로 실종자 발생시 실종자 정보를 신속히 전파함으로써 신속발견 체계의 기초를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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