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0년 문화예술 전문단체 지원, 전라예술제 2억 최고액
전북도 2020년 문화예술 전문단체 지원, 전라예술제 2억 최고액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3.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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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사업 13억6천만원 투입

 전북도가 올 한해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예술전문단체의 육성과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13억 6,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0년 문화예술 전문단체 지원사업’을 심의한 결과 총 57개 단체 65개 사업에 지원되는 예산이다.

 가장 고액의 예산을 확보한 사업은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 ‘제59회 전라예술제’로 2억원이 투입된다.

이어 (사)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의 ‘제52회 전라북도 미술대전’과 (사)호남오페라단의 ‘제49회 정기공연 전북도민을 위한 베르디 오페라 카르멘’에 각각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은 ‘제17회 전북민족예술제’로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한국공예문화협회가 추진하는 ‘제21회 익산 한국공예대전 전국공모전’에 5,200만원, (사)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의 제38회 전국국악대전 등에 5,000만원, (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의 ‘제28회 전북소극장연극제’와 (사)한국무용협회 전북지회가 선보이는 ‘2020 무용전막 삼색 호두까기 인형’에 각 4,000만원씩을 지원한다.

 이 밖에 각 문화예술 단체에 최소 400만원부터 3,8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더불어 ‘2020년 드림공연예술단육성 지원사업’과 ‘2020년도 문화복지 및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의 선정결과도 발표했다.

 ‘드림공연예술단육성 지원사업’은 공연예술분아의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협동조합 클나무오케스트라가 19명을 포함해 총 11개 단체에 60명의 일자리가 지원된다. 지원액은 전북예총의 평가모니터링비 1,900만원을 포함한 3억7,000만원이다.

  ‘문화복지 및 문화예술진흥 지원사업’으로는 자부담을 포함 총 2억 2,300여 만원이 투입돼 문화예술 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공연과 전시, 활동 등이 이뤄지게 되는데, 여기에는 41개 단체가 참여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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