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헌혈 동참
전북축구협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헌혈 동참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3.30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의료 현장의 혈액 수급을 돕고자 30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헌혈행사에는 전북축구협회 임직원을 비롯한 도내 축구지도자, 심판, 전주시민축구단 선수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7일 대한축구협회의 임직원의 헌혈에 연계하여 축구인들의 사회 공헌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시작됐으며 아울러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과 투병중인 경남 밀성초등학교 축구부 김태수(4학년)선수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기부된 100여장의 헌혈증은 김태수 선수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전북 축구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극복과 김태수 선수를 돕고자하는 마음을 모았다”며 “태수가 병마를 이겨내고 빨리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중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