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0 관광두레’ 사업서 진안 등 14개 신규지역 및 프로듀서 선정
문체부 ‘2020 관광두레’ 사업서 진안 등 14개 신규지역 및 프로듀서 선정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3.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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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2020 관광두레’ 사업에 전북 진안군을 포함 14개 시군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문광연)과 함께 ‘2020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4개소와 프로듀서(이하 관광두레피디) 1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해당 지역과 함께 선정된 관광두레피디는 선정 지역에 거주하며, 3년에서 최대 5년간 관광 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임무를 맡는다.

 관광두레피디에게는 창업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활동비를, 주민사업체에는 창업 상담(멘토링), 경영실무 교육, 상품 판로 개척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사업 지역의 주민사업체 육성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순창, 안성, 안산, 경주 지역에서 ‘청년피디’ 4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청년피디들은 기존 사업 지역의 관광두레피디와 짝을 이루어 활동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두레 조성 사업 8년째를 맞이해 주민사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과 홍보를 강화해 그 성장의 혜택이 지역과 주민들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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