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셋째 주 수요일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소비 촉진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30일 전주남부시장과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영세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상생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LX는 코로나19 진정 이후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지역 물품 구매하기, 단체 회식, 재능 기부 등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최창학 LX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영세 소상공인 분들이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LX는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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