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소상공인 사회보험·공공요금 긴급 지원
익산시, 소상공인 사회보험·공공요금 긴급 지원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3.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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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난 26일 발표한 2차 익산형 위기 소상공인 긴급 지원대책에 따라 소상공인 대상 사회보험료와 공공요금 지원에 착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4대 보험 사업자 부담분과 공공 요금 납부조차 곤란함에 따라 익산시는 도비 포함 약 91억 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 중이다.

현재 심의 중인 예산안이 통과되면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장에 대해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1인당 월 10만원정도의 4대보험료 사업자 부담분를 지원하게 된다.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은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지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사업자 기준 1회에 한해 60만원을 지원한다.

이범용 익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들이 경영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를 바라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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