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가 지난 27일 개통된 채계산 출렁다리 주변의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과 119구급함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채계산 출렁다리 개통에 따라 이곳을 찾는 등산객의 증가가 예상되자 봄철 산악사고 및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이뤄졌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을 꼭 지키길 바란다”면서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등을 활용해 119로 신고해달라”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