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홍 후보(55·정의당·익산을)는 ‘24시간 아이돌봄 센터’ 건립, ‘0~2세 영유아 방문건강서비스’ 시행 공약을 발표했다.
24시간 아이돌봄 센터는 부모가 직장에서 일하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울 경우 걱정 없이 24시간 맡길 수 있는 시설이다.
현재 광주광역시의 경우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까지 영유아를 둔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은 시간당 1천원, 야간(오후 6시∼오전 9시)은 시간당 3천원으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고 카드로 결제하도록 하고 있다.
또 0~2세 영유아 방문건강서비스를 실시해 부모들이 보건소나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의 건강체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시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권태홍 후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이 키우기가 더 어려워져 저출산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어 보육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24시간 아이돌봄 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0~2세 영유아 방문건강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도록 정부 제4기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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