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 노인종합복지관 3곳과 업무협약
김제경찰, 노인종합복지관 3곳과 업무협약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3.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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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경찰서(서장 임종명)는 27일 김제노인종합복지관과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 등 3개 기관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노령화와 핵가족화 및 경제적 어려움 등 노인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양 기관은 노인안전 및 학대 피해자 지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범죄 유형 발생 시 대처방법 및 신고요령 교육, 범죄피해사례 발견 시 핫라인 구축, 실종위험 노인대상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및 배회감지기를 지급하는 등의 상호 협업을 하기로 했다.

 특히, 담당 가정을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관리사’를 ‘어르신 안전 동반자’로 활용해 경찰의 홍보활동 및 교육을 통해 범죄피해에 대한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 암수피해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부족한 경찰력을 보조하는 등 노인범죄 예방 효과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명 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노인학대 피해자 조기발견 및 빠른 피해회복, 지원방안 등 협업 활동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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