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코로나19 확산방지 거리주기 캠페인
부안군 코로나19 확산방지 거리주기 캠페인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3.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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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목표로 일상생활에서 모임 및 외출 자제하기, SNS로 소통하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높은 군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자발적 운동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26일과 27일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실시하고 오는 30일 부안군 17개 관·과와 보건소가 합동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군 동진면 의용소방대(대장 심영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감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관내 경로당. 종교시설 등 다중집합시설 45개소와 승강장, 독거노인 등 소규모 감염위험지역 및 취약계층 60여곳을 대상으로 자율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방역활동은 동진면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2인1조를 이뤄 참여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감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안군 부안읍에 소재한 아트까페(대표 김동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 의료진에게 참뽕비누세트 1,000개를 지원한데 이어 27일 직접 손수 제작한 참뽕비누 200개(200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

 김동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개인위생관리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참뽕비누를 전달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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