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북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접수
‘2020년 전북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접수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3.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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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삼락농정 대표사업인 2020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의 대상품목 중 건고추, 노지감자, 생강, 대파의 신청·접수를 읍·면·동사무소와 지역 농협에서 5월 31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대상품목 주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시장격리 지원을 통해서도 품목별 출하를 사전 약정한 농업인에게 농식품부의 품목 시장격리 발동 시 시장격리 참여 여부를 묻고 이행하였을 경우 농식품부 보전단가의 90%를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가경영안정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설명회와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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