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署 여성안심 화장실 비상벨 일제점검
무주署 여성안심 화장실 비상벨 일제점검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3.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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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삼 무주경찰서장
박종삼 무주경찰서장

 무주경찰서(서장 박종삼)는 최근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한 논란이 일어 여성 대상 성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커지자 관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작동여부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일제점검에 나섰다.

 무주경찰은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112상황실과 신고체계를 구축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벨을 운영중이다.

 안심비상벨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됐으며, 위급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면 112상황실과 연계되어 있으며,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과 사이렌이 작동하게 된다. 현재 관내에서 15개소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 점검에서 시설보완이 필요해 무주읍 한풍로 예체문화관 1·2층 등 3개소에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무주경찰서는

“안심비상벨 설치로 공중화장실 이용에 대한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여성 성범죄에서 안전한 무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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