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긴급생활안정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출발
전국 최초 긴급생활안정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출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3.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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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 긴급생활안정을 위해 도입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1인당 52만7천원이 빠르면 다음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본격화되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지난 27일 김승수 전주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사회적 비상 재난상황에 직면하면서 시민들의 무너진 일상을 일으킬 희망의 마중물이 될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본격화한다”며 “다음달 24일까지 시민 5만 여명에게 1인당 52만7천원의 긴급생활안정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together.jeonju.go.kr) 등 온라인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재난기본소득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자격득실확인서를 제출하고 실업자의 경우 구직등록필증을, 근로자는 지난해 12월~3월 급여명세서 또는 급여지급 통장 등을 첨부해야 한다. 휴·폐업 자영업자는 지난 2월 1일 이후 휴·폐업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전주시는 신청 접수자에 대해 자격 및 제외 대상, 중복금지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해 휴대폰 문자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52만7천원을 통장 없이도 카드발급이 가능한 기명식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은 경제적 위기에 가장 먼저, 가장 늦게까지 고통받는 취약계층이 희망을 끈을 놓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보다 촘촘한 사회적연대를 통해 현 위기를 극복하도록 항상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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