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홍 후보 익산을 후보 등록
권태홍 후보 익산을 후보 등록
  • 총선 특별취재반
  • 승인 2020.03.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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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홍 정의당 사무총장이 26일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익산시을 선거구에 후보등록했다.

 권태홍 후보는 “기득권 정치, 낡은 정치는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해 이제는 인물을 보고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시을 선거구는 2004년 갑, 을로 나뉜 이후 2004년부터 2016년까지 4번 연속 민주당계열 의원이 당선된 곳이다. 이번에 권태홍 후보가 당선되면 최초로 진보정당 의원으로 교체된다.

 권태홍 후보는 “함라 장점마을에 34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여 17명이 죽어가고 17명이 고통 속에서 투병 중일 때 익산 정치는 무엇을 했습니까? 넥솔론이 파산하고 1,000여명의 청년이 일자리를 잃고 타지로 떠날 때 익산 정치는 무엇을 했습니까?”며, “무능한 정치는 주민들을 힘들게 합니다. 저는 장점마을 주민 곁에서 동거동락하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제가 익산환경과 익산경제를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장점마을 환경비상대책위원으로 3년 동안 활동하며 환경부가 역학적 관련성을 인정하는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환경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점마을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파산한 넥솔론에 반도체산업을 유치하여 군산-익산을 잇는 반도체 밸류체인을 만들어 전북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약했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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