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후보 전주을선거구 후보 등록
이상직후보 전주을선거구 후보 등록
  • 총선 특별취재반
  • 승인 2020.03.27 10:3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1대 총선에서 전주을(효자·서신·삼천)에 출마한 민주당 이상직 후보가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민주당의 총선후보로 26일 공식 등록했다.

 전국적으로 국회의원 후보등록이 시작된 첫날, 이상직 후보는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첫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예비후보’ 꼬리표를 떼어내고 전주을선거구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됐다.

  이상직 후보는 지난 2012년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약 46.96%의 득표율로 당시 새누리당의 정운천 후보(35.79%)를 상대로 11.17%의 여유 있는 격차로 따돌리면서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그러나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문재인 당대표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손학규 계보인 정장선 사무총장 체제로 바뀌면서 문재인 지지세력에 대한 공천학살이 일어나면서 이상직 후보 역시 그 희생양이 됐다. 이 당시 문재인 지지선언을 했던 이상직 후보는 공천학살에도 불구하고 당의 결정에 승복했다. 하지만 결과는 민주당 후보로 나섰던 최형재 후보가 당시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에게 패하면서 전주을 선거구가 호남 정치역사에서는 드물게 새누리당에게 국회의원 의석을 내주게 됐다.

  다시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공천장을 받은 이상직 후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가라앉은 전주경제를 확 띄워야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비장한 각오로 나섰다”면서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전주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완수 2020-03-28 17:10:46
[그러나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문재인 당대표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손학규 계보인 정장선 사무총장 체제로 바뀌면서 문재인 지지세력에 대한 공천학살이 일어나면서 이상직 후보 역시 그 희생양이 됐다.]라고요? 그럼 김종인대표 체제하에서 어떻게 전주을 지역위원장을 계속 할 수 있었죠? 그게 더 의문인데요 기자 나으리님!
지난 총선 때도 당내 경선에서 져서 떨어 진거지 당시 민주당 비대위의 희생양으로 기사를 쓰면 되겠습니까? 전북도민일보 못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