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단독 주택을 대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9일 오후 6시께 전주시 덕진동 한 단독 주택에 침입해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귀금속과 현금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총 4차례 걸쳐 1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전주 한 여관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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