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열정있는 아마추어 동호회 “모여라”
전주의 열정있는 아마추어 동호회 “모여라”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3.26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전주문화재단은 전주 시민의 생활 속 문화 향유와 건강한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상반기 ‘전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호회를 4월 1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공개모집은 ▲동호회 신규 가입 ▲동호회 활동 지원 사업 ▲지역 교류 지원 사업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분야다.

먼저,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규 가입 신청이 필요하다. 가입 조건으로는 전주시를 기반으로 3개월 이상 활동하고,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 이후 선정된 동호회에는 활동 지역 교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동호회 활동 지원 사업은 교육(강사) 지원, 공간 지원, 발표회(각종 임차료 등) 지원 등 다양하며, 동호회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팀 당 최대 100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발표회 기획 동호회 대상으로 세부조건에 따라 50만 원까지 추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 교류 지원 사업은 동호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활동의 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과 ‘아트 군산&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할 동호회를 모집한다. 지역 교류 지원 사업은 동호회 1팀 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은 생활문화시설이 동호회와 연계돼 지역주민의 참여 확대와 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사회 공헌·재능 나눔을 내용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최소 3회 진행하는 것으로 자격요건에 따라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는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jjsmd2016@hanmail.net)과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동호회는 활동 기간인 5월에서 8월까지 전주 전역에서 활동하며 기량을 펼치게 된다.

한편, 전주문화재단은 2016년도부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아마추어 동호회가 자생적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 현재 전주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총 11개 분과에서 309개 동호회, 3,929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담당(063-231-2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