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코로나19 극복 공동성금 1천500만 원 전달
한국장학재단, 코로나19 극복 공동성금 1천500만 원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3.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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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은 26일 대구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과 함께 마련한 공동성금 1천500만 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인 ▲한국장학재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함께 펼쳐오고 있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6일에 코로나19 피해 대구 지역에 임직원 성금을 포함한 2천 600여만 원 기부금품 별도로 전달하여 아동시설과 의료진 및 봉사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사실을 늘 새기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면서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진심어린 마음으로 우리 재단과 공공기관이 작은 정성을 보태어,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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