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김제농협 2019년도 NH농협 손해보험 평가 1위 연도대상
동김제농협 2019년도 NH농협 손해보험 평가 1위 연도대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3.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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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김제농협 최운임 상무가 강풍피해 과수농가 피해보상을 위한 낙과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동김제농협 최운임 상무가 강풍피해 과수농가 피해보상을 위한 낙과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동김제농협(조합장 최진오)은 지난 2019년도 NH농협 손해보험 평가에서 사무소부문 그룹 1위로 연도대상을, 개인부문에서는 최운임 상무가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동김제농협은 지난해 농업인에게 꼭 필요하고 사고 발생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손해보험으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농작물재해보험, 리치팜생활안심보험, 원패스초간편건강보험을 주력 상품으로 선정해 집중 추진했으며, 특히 2019년 9월에 출시된 리치팜생활안심보험을 전국 1호로 최진오 조합장이 제일 먼저 가입하는 등의 열의를 보여 이 같은 성과를 이뤄낸 것이라는 평가다.

 또한, 각종 농작물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을 김제시와 협력해 집중 추진한 결과 365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풍수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사고보험금으로 과수, 벼, 콩, 감자, 원예시설 등에 총 15억 7,800만 원을 지급함으로써 조합원들에게 큰 힘이 되게 했다.

 동김제농협 한 조합원은 “태풍과 비바람으로 쓰러져 수발아된 벼농사로 큰 손해를 입었지만, 김제시와 농협에서 지원해 가입한 벼보험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김제시와 농협에 감사함을 전했다.

 최진오 조합장은 “2020년에는 농업인이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할 농업인안전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하며 농협에서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태풍과 강우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해 과수 및 밭작물농가에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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