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김태형)가 26일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가졌다.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이번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설치·운영한다. 특별수사단은 수사·정보·여청 등 경찰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엄정 대응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집중단속’이 오는 6월30일에서 연말까지 연장해 디지털성범죄 근절에 수사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형 진안경찰서장은 “다시는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일 수 없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생산자, 유포자는 물론 가담, 방조자도 끝까지 추적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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