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총선 경쟁률 4.5대1 안팎 예상
전북 총선 경쟁률 4.5대1 안팎 예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3.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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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내일까지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에서 도내 10개 선거구에 40여 명이 등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진안군수 재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이냐, 무소속들의 이변 연출이냐, 민생당의 승산 여부 등이 관심인 가운데 내달 2일부터 시작되는 선거운동에서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0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공천한 가운데 전 지역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갑 김윤덕, 전주을 이상직, 전주병 김성주, 군산 신영대, 익산갑 김수흥, 익산을 한병도, 정읍·고창 윤준병, 남원·임실·순창 이강래, 김제·부안 이원택,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후보가 등록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은 전주을 이수진, 군산 이근렬, 익산갑 김경안, 완주·진안·무주·장수 김창도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생당은 전주을 조형철, 전주병 정동영, 익산갑 고상진, 익산을 조배숙, 정읍·고창 유성엽, 김제·부안 김경민 후보가 등록할 전망이다. 정의당은 전주갑 염경석, 전주을 오형수, 익산을 권태홍, 남원·임실·순창 정상모 후보가 등록할 예정이고 민중당은 익산갑에 전권희 후보가, 기독자유통일당은 익산을 이은재 후보가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전주갑 하태윤, 전주을 김주완, 전주병 최복기, 군산 최순정, 익산갑 최영수, 익산을 최규석, 정읍·고창 박하웅, 김제·부안 박정요, 완진무장 장주원 후보가 공천을 받은바 있다. 무소속은 전주갑에 김광수·이범석, 전주을 성치두·최형재, 군산 김관영, 익산을 배수연, 남원·임실·순창 이용호·방경채, 김제·부안 김종회,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쟁률은 전주을이 7대1로 가장 높을 전망이고 정읍·고창이 3대1로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안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전춘성 후보와 무소속 이충국 후보가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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