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제34대 전북치과의사회장 취임
정찬 제34대 전북치과의사회장 취임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03.25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주도하는 전북치과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전주 미소아름치과 정 찬(56) 원장이 지난 20일 열린 전북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4회 전북치과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정 신임 회장은 “먼저 부족함이 많은 저를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변화의 시작’이라는 캐치프라이즈로 하나 되는 34대 집행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이어 “그동안 전북치과의사회를 위해 헌신한 역대 회장님과 집행부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며 “34대 집행부 임원, 9개 분회장, 600명의 회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찬 신임 회장은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빠르게 걸으며 항상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공감하는 전북치과의사회를 만들겠다”며 “또한 전북치과의사회가 회원들의 권익이 향상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찬 신임 회장은 또한 “그동안 다소 떨어져 있는 치과 의사들의 자존감이 앞으로 5년, 10년 후에는 더욱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변화의 시작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배려하며 힘을 합친다면 잘 이겨내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찬 신임 회장은 익산 출신으로 원광대 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세계임플란트학회(ICOI) 고문과 대한구강내과학회 인정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시 치과의사회 회장과 원광대치과대학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다.

양병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