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김승우 교수, ‘옛 문학에서 발견한 전라북도 문화 풍경’ 출간
전주대 김승우 교수, ‘옛 문학에서 발견한 전라북도 문화 풍경’ 출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3.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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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국어교육과 김승우 교수는 고전문학 작품을 통해 전북 지역 문화를 탐색한 저서 ‘옛 문학에서 발견한 전라북도 문화 풍경(태학사)’을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전북의 지리적 풍광과 인문 환경이 작가의 주관으로 해석되고, 의미를 부여 받는 과정을 풀어냈다.

특히 기존에 이미 잘 알려진 사항들보다 그에 버금갈 만한 흥미로운 문화적 자산을 발굴하고 구명하는 데 주력했다.

전주에 관해서는 ▲시조(時調)에 반영된 조선후기 전주의 문화 ▲가사(歌辭)‘완산가(完山歌)’를 통해 본 19세기의 전주 유람 루트 ▲태조 이성계의 조상에 관한 전주 지역 설화의 특색을 살폈다.

다수의 사진 자료와 고지도 및 관광 안내지도도 수록해 학술서이면서도 교양서의 성격을 겸하도록 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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