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풍으로 쓰러진 벼 전량을 정부 수매로 이끌었던 김종회 국회의원이 이번에는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대출 원금상환 연기 및 임대료 등 감면을 이끌어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자연재해에 따른 농지은행 사업(맞춤형 농지지원,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지원 농가 1140호에 66억 원 규모의 사업지원을 하게 됐으며, 이로써 농가는 원금상환연기 43억 9,000만여 원, 임대료감면 18억 6,000만여 원, 이자감면 3억 4,200만여 원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 같은 결실은 평소 현장소통을 중심에 두고 의정 활동을 해온 김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라는 평가다.
김 의원은 “피해농가에 신속한 절차로 빠른 지원혜택이 이뤄져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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