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안마실축제 9월 18일로 연기
제8회 부안마실축제 9월 18일로 연기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3.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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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김진태)는 오는 5월2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8회 부안마실축제’를 9월 18일로 연기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다.

 부안마실축제제전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을 감안해 축제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제전위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연기 결정했다.

 부안마실축제는 지난해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8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제전위원들은 부안마실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크고 부안군의 대표 축제이므로 취소보다는 9월로 연기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8회째를 맞는 부안마실축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안 매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가을에 개최되는 것을 감안해 축제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계절에 맞게 재구성할 계획이다.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 김진태 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불가피하게 축제연기를 결정하게됐다”며 “축제개최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준비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보다 더 내실 있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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