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세무서(서장 봉삼종)는 지난 21일 벚꽃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청사 앞 부지에서 왕벚꽃나무를 식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북전주세무서는 덕진구청과 함께 기존 고목과 단풍나무를 제거한 후 도로변 100여 미터 구간에 왕벚꽃나무를 새로 식재하고, 주변에는 꽃잔디를 조성했다.
북전주세무서는 진북동 벚꽃로가 가족과 연인은 물론 주변 직장인들이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삼종 서장은 “벚꽃로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과 직장인들에게 활력과 위안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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