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권희 국회의원 익산갑 예비후보(49·민중당)가 24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흥 예비후보는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정책공약 검증토론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예비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나라와 미래에 대한 공론의 장이다”며 “후보자의 정치철학, 정책공약, 선거운동에 대해 평가와 검증을 받는 것은 후보자의 의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집권 여당 후보가 선거문화를 선도하기는커녕 기득권에 안주한 김수흥 후보는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있다”며 “김수흥 예비후보는 익산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선거를 위해서 후보자 정책공약검증 토론에 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전권희 예비후보와 고상진 예비후보는 김수흥 예비후보에게 정책공약 검증 긴급 토론회를 제안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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